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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자막뉴스] 실종 후 48시간...화재 진압 소방 구조대장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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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뼈대가 드러난 쿠팡 이천 물류센터 건물 밖으로 구급차 한 대가 빠져나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건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안전 진단이 끝난 뒤 구조대 15명이 곧바로 건물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지하 2층 입구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김 대장을 발견했습니다.

실종 후 48시간 동안 홀로 갇혀 있던 김 대장은 가족과 동료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주검이 돼 영안실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