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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천리자전거, 접이식 전기자전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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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1년형 접이식 자전거 2종_팬텀 마이크로(왼쪽), 팬텀FE. 삼천리자전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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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천리자전거는 여행 시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접이식 전기자전거 2종은 ‘팬텀 마이크로’와 ‘팬텀 FE’로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문 브랜드 ‘팬텀’ 제품이다. 캠핑이나 휴가지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팬텀 마이크로’와 ‘팬텀 FE’는 전기 동력만으로 주행 가능한 스로틀 방식과, 페달링을 하는 동안 전기로 동력을 보조 받는 파워어시스트 방식 겸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기존의 경우 파워어시스트 방식만 지원했으나,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스로틀 방식이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두 방식 모두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팬텀 마이크로는 20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2018년 출시 이후 4년 연속 스테디셀러에 오른 인기 제품이다. 이용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를 접었을 때 차체가 안전하게 고정되도록 접이식 부분에 마그넷 자석을 장착했다. 또한 전기 모터 전원 차단 기능이 탑재된 브레이크로 제동 안전성도 높였다.

팬텀 FE는 충격을 흡수하는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여행지나 캠핑장의 험로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잠금 설정 기능이 있는 RFID키가 포함돼 LCD 디스플레이의 간편 터치만으로 도난 방지가 가능하다. 차체를 접었을 때 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 천 소재의 탈착형 바구니를 장착했다. 색상은 다크 실버와 카키 두 가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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