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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겨울철 맞은 남아공 재확산 위기...백신 부족·접종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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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변이 확산이 심각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3차 대유행을 겪고 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감염 급증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봉쇄령을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세에 비해 백신 접종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한인섭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남아공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9천 명까지 오르며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가 이전 파동 정점 기준의 30%에 달해 3차 감염 파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