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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피셜] 데파이, 드디어 스승의 품으로...FC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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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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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올림피크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네 번째 영입이다. 구단은 "올림피크 리옹의 데파이와 2022/23시즌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출생의 데파이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유망주로 두각을 드러냈다.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감독 중 한 명인 루이 반 할 감독의 눈에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데파이는 적응에 실패하고 1시즌 반 이후인 2017년 1월에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데파이는 리옹에서 178경기를 뛰면서 78골 5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2020/21시즌엔 리그 37경기 20골 12도움으로 리그에서 세 시즌 연속 리그 10-10을 기록했다. 리그앙에서 맨유 시절 부진을 완벽히 지워냈다.

데파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A매치 66경기에서 27골을 터뜨렸고 이번 유로 예선에서 14경기 6골 8도움, UEFA 네이션스 리그 11경기 4골 3도움으로 네덜란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유로 2020 2경기에서도 오스트리아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데파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로날드 쿠만 현재 바르셀로나 감독이 꾸준히 원했던 자원으로 드디어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앙투완 그리즈만과 리오넬 메시와 함께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게 된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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