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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상위 2% 멘사 회원' 하연주, 오늘(20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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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하연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하연주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하연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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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는 지난 4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합니다”라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하연주는 “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이야기했다.

하연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지난 15일 하연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하연주는 환한 미소와 함께 단아한 매력을 뽐냈고, 베일과 웨딩드레스에 둘러싸인 채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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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글로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미스코리아’, ‘마이 시크릿 호텔’, ‘불굴의 차여사’, ‘굿바이 미스터 블랙’, ‘행복을 주는 사람’,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하연주는 ‘뇌섹녀’로 더 많이 알려졌다.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넛’에 출연해 최종 4인이 됐고, 상위 2%만 가입한다는 멘사 회원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영어, 중국어, 고대 그리스어 등 4개 국어를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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