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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브레이브걸스, 달라진 MV 촬영 현장→안현모♥라이머 티격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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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19일 방송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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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브레이브걸스가 정주행이 기대되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다른 매니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얘기를 하던 중, 김영천 매니저에게 "썸 타면 알려줘라. 우리가 먼저 봐야겠다"며 마치 친누나처럼 얘기했다. 매니저는 브레이브걸스 같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누나들은 누나들이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촬영장으로 가던 중 식사 메뉴가 궁금해졌다. 촬영을 마치고 치킨을 먹을 생각에 신났다. 또 밥차가 온다는 얘기에 스태프에게 전화해 메뉴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소고기뭇국이 나온다는 얘기에 모두 환호하며 기대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브레이브걸스는 한식과 양식 가리지 않고 열심히 먹었다. 특히 민영은 소고기뭇국에 밥을 말아 맛있게 먹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브레이브걸스는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때 대기실에 박스가 들어왔다. 바로 브레이브걸스가 모델이 된 빵이었다. 빵 안에는 브레이브걸스의 스티커가 들어있었다. 민영은 밥을 다 먹고도 빵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매니저가 "치킨 오는데"라고 하자 치킨도 먹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민영과 은지는 유나의 촬영을 지켜봤다. 막내의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다. 매니저 역시 "옛날엔 부끄러워 했었는데"라며 달라졌다는 데 공감했다. 민영은 본인 역시 '롤린' 역주행 후 자신감이 붙어 표정이 밝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현모는 아침에 일어나 명상을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며 요가를 했다. 홍현희가 "남편 라이머가 서운해하겠다"라고 하자 안현모는 "이제는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갑자기 미용실에 가겠다며 나갔다.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을 의식한 것이었다. 매니저는 "카메라를 많이 의식한다. 촬영 소식을 듣고 오전에 미용실에서 준비하고 왔다"고 말했다.

안현모가 비건 패티를 구우려고 준비하자 라이머는 어색하게 일어나서 참견했다. 안현모가 패티 굽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하자 라이머가 도와주려고 나섰다. 그러나 부엌에 서있는 모습 마저도 어색함이 감돌았다. 패티 뒤집는 걸 도와주다가 결국 패티가 두 동강나고 말았다. 라이머는 조용히 식탁으로 돌아와 앉았다. 안현모가 식빵과 소스까지 비건이라고 말하자 라이머는 "나는 동물성 좋아하는데"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라이머는 안현모가 만들어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다가 뭔가 모자란 듯 냉장고를 열었다. 라이머가 꺼낸 것은 바로 김치였다. 게다가 나중에는 음료수를 들고왔는데, 라이머가 가져온 음료수는 바로 냉면 육수였다. 비건식을 만들었는데 소고기 육수를 마시는 모습을 본 안현모는 경악했고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자지러지게 웃었다.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장난치듯 육수를 음미했다. 특히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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