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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결사곡2' 이민영, 성훈에 이별 선언 "우리 인연 여기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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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결혼 작사 이혼 작곡2' 이민영이 성훈에게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2'에서는 송원(이민영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소예정(이종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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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정은 "내 속으로 나온 아들이지만 내 상식으로는…"라며 송원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송원은 "아이만 바라보고 살 수 있고 그렇게 살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소예정은 "사현(성훈)이 모르게 최대한 빨리 이사시켜달라고 부탁하는 거다"라고 설득했다.

이어 소예정은 송원에게 상태를 물으며 "입덧 오래가면 힘들다"라며 걱정을 했고 송원은 "입덧을 막 시작했다. 그래도 축복 같은 아이다. 결혼생활 5년 동안 노력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라며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판사현은 송원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송원은 집 앞에서 기다리던 판사현을 집으로 들였고, 판사현에게 "연락 끊어줘요 이제. 많이 생각했는데 이게 답이에요"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판사현은 "바다한테 내 목소리 들려줘야 한다"라며 이별을 거절했지만 송원은 "내 결정이다. 부인은 속일 수 있어도 하늘은 속일 수 없다"라며 이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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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판사현은 눈물을 흘리며 당신 책임 아니라고 말했고 송원은 "천벌을 받을 것 같다. 나는 몰라도 아이가 받으면 어떡하냐"라며 우려했다. 이어 송원은 "아이한테 떳떳한 엄마 아빠 돼요 우리, 과정은 그렇지 못했지만 그래야 해요"라며 판사현을 설득했다.

이어 송원은 "우리 인연 여기까지다. 대신 어머님 의지하고 태교 잘하고 순산하겠다. 어머님에게 소식 전해 들어라"라고 말했고 판사현은 오열하며 슬퍼했다.

결국 눈물을 흘린 송원은 판사현을 껴안으며 "이제부터라도 하늘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고 살자"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판사현은 "아빠 죽었다고 할 거냐"라며 끝끝내 이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눈물이 진정된 판사현은 혼자서 아이를 낳게 될 송원에게 걱정을 드러내며 "끝낸다는 생각은 안 한다. 잠시 안 보는 걸로, 오늘만 견디자는 생각으로 버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고 싶던 '사랑해요'라는 말을 삼킨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집에 남은 송원은 판사현이 떠난 창밖을 내다보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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