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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얼, 20년 만에 방송 출연…정상동기XM.O.M 녹음 준비 (놀면 뭐하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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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작곡가 박근태와 브라운 아이드소울 나얼과 영준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근태, 나얼, 영준이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박근태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았고, "처음 뵙는 거 같다. 방송 출연 잘 안 하지 않냐. 제가 알고 보니까 박근태 작곡가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많이 부른 노래가 박근태 작곡가님 노래더라"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MSG워너비 탄생에 영감을 준 곡은 '타임리스(Timeless)'다. 김진호 씨를 발굴하셨다고 한다"라며 물었고, 박근태 작곡가는 "당시 제작자 분이 오디션 ㅂ본 지 얼마 안 돼서 진호가 나타났다. 빡 오더라. 그래서 제작자 분한테 '자신있다'라고 했다. 그때부터 곡을 썼고 한 달 반 후에 나왔다"라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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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타임리스'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다"라며 전했고, 박근태 작곡가는 "이번 곡은 그래서 '추억 소환을 제대로 해보자'라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후딱 했다. 30분 정도 걸렸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이거 듣자마자 무조건 톱 텐이다. 제 몸이 움직였고 귀가 움직였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등장했고, '바라만 본다' 녹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근태 작곡가는 "빠른 비트에 슬픈 감정이다. 두 개가 합해지면 울컥하는 게 생긴다. 밴딩이 포인트다. 한 번씩 하시면서 같이 의논해서 파트를 정했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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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상동기(김정민, 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는 나얼과 영준을 만났다. 김정민은 "우리는 신인 가수고 지휘 하에 움직여야 하니까 편하게 하시면 된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동휘는 "쉽게 곡을 주는 분들이 아니신데 MSG워너비에 곡을 주신 이유가 따로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나얼은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한 번도 우리나라에서는 없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게 부각되다 보니까 반가웠다"라며 고백했다.

나얼은 "우리는 여태까지 중창단을 사랑해서 온 팀이다"라며 덧붙였고, 영준은 "모니터를 많이 했다. 우리 곡을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이드 할 때 오랜만에 밤새웠다"라며 맞장구쳤다.

나얼과 영준은 파트 배분을 위해 한 명씩 노래를 불러봤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상동기는 한 명씩 '나를 아는 사람'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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