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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이강지 "'완득이' 유아인 보고 배우 꿈꿔…첫 드라마 부담감 컸다"('로스쿨')[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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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로스쿨’ 배우 이강지.2021.06.15 /jpnews@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JTBC '로스쿨'의 민복기는 첫 등장부터 신선했다. 순수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로스쿨'의 분위기를 달라지게 만들어서다. 첫 드라마부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강지(25)는 연기에 진지했다.

이강지는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종영했는데 종영을 했다는 게 전혀 실감이 안 난다. 오디션 보고 첫 촬영하고 첫 방송하기까지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강지는 헤어밴드와 파마한 머리를 한 민복기로 등장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이강지가 실제 오디션을 봤을 때 했던 복장이었다고. 이강지는 "드라마 첫 오디션이어서 될 리 없다고 생각했다. 제가 생각한 복기 스타일대로 오디션에 갔다. 제가 헤어밴드도 하고 옷도 힙하게 있고 갔다. 외형적인 스타일을 좋게봐 주시지 않았나 싶다. 실제 촬영할 때, 입었던 의상들은 대부분 제 옷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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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로스쿨’ 배우 이강지.2021.06.15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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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에 다니는 학생 역할을 했지만 이강지는 학창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다. 이강지는 "어릴 때부터 영화 보러 다녔던 걸 좋아했다. 영화 동아리를 했고 일주일에 학교 끝나고 영화를 항상 봤다. '완득이'가 참 인상 깊었다. '완득이'의 유아인을 보고 '연예인이 돼서 저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강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로스쿨즈' 동료들 모두 소중한 존재였다. 특히 이강지는 배우 이다윗(28)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강지는 "이다윗이 장난기도 많고, 제가 멘탈적으로 힘들 때, 무너져서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 항상 도움을 줬다. 통화도 정말 자주하고, 한 번 통화할 때마다 거의 두 세 시간씩 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강지는 부담감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첫 드라마라서 부담감이 컸다.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게 저를 집어삼키기 직전이었다. 실수를 할 때마다 주변 사람을 의식했다. 잡생각 때문에 멘탈이 무너졌을 때 회복하는 게 더뎠다. 그런데 이다윗(형)이 문제점을 짚어주셔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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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로스쿨’ 배우 이강지.2021.06.15 /jpnews@osen.co.kr


이강지는 배우 고윤정(26)을 극중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강지는 "고윤정이 탕수육을 같이 부어먹겠다고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제가 진짜 웃음이 나온 것 같아서 보면서 실제 웃음이 터졌다. 실제로 저는 탕수육은 케찹을 찍어먹는다. 고윤정과 같은 공간 안에서 연기를 하고 장면을 주고 받으니까 저도 모르게 웃게 됐다"라고 밝혔다.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강지는 자신만의 연기 철학이 있다고 한다. 이강지는 "다름을 추구한다. 마냥 좋을 수는 없겠지만, 무조건 달라야 된다. 저는 가능한 모든 버전으로 해보고, 다른 배우가 안 할 것 같은 것을 찾자는 게 목표다. 변화를 주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른 강점이 생길 수도 있지만 계속 변화를 주려고 시도한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했다.

이강지는 연기를 통해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누와르 장르를 해보고 싶다. 거칠고 짐승 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케이프 피어' 로버트 드니로 같은 연기도 해보고 싶다. 저는 몸을 아끼지는 않는다. 항상 열려있다"라고 밝혔다.

만난서 얘기를 나눈 이강지는 작품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매력을 갖고 있었다. 배우로서 진지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는 이강지가 다음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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