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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라도 뛰고 싶다" 이봉주, 굽었던 등 펴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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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상돈 천안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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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면 봉주르 라이프라고 외치며 30분 만이라도 내 발로 뛰고 싶다"던 이봉주(51) 전 마라톤 선수가 수술 뒤 허리를 편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8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고장 출신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6·7번 척추 사이에 있던 낭종 제거 수술 열흘째 되는 오늘, 수술 부위에 있던 실밥을 뽑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고향에 사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연락을 전해왔다"며 "당분간은 재활치료에 전념할 듯하니 기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이봉주는 허리를 펴고 병실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근육 긴장 이상증으로 허리를 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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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야구선수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이봉주는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 끝에 희귀 질환인 첫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은 오후 1시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2시간 반 더 지난 오후 3시 30분이 끝났습니다. 6시간 수술 끝에 20cm의 흉터가 생겼습니다.

이후 이봉주는 지난 15일 소속사 유튜브를 통해 "수술 경과는 대체로 좋은 편"이라면서 "이제 경련 현상도 거의 다 잡혔다. 의사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하셔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건강을 잘 회복해 여러분들에게 제가 달리는 모습을 또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봉주의 건강문제는 지난해 1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꼬이거나 뒤틀리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난치병입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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