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의 직장 접종을 오는 21일 개시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위기관리 업무 종사자 등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섭니다
나리타공항이나 하네다공항에서 근무하는 세관 직원, 중앙행정기관에서 재해 대응 업무를 하는 공무원 등이 접종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가 65살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가운데 일터에서 젊은 층을 상대로 접종을 가속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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