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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로 추방"…사과글 이틀 전엔 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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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마이크로닷 새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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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부모가 복역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고 전하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사과글을 올리기 이틀 전에는 활동 재개 이후 두 번째 앨범을 냈다.

마이크로닷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과글에서 “인터넷에 있는 기사 소식을 주변에서 알려주셔서 뒤늦게 확인했다”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는 게 맞다 싶어 글을 적어 올려 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의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14분 중 10분과 직접 만나 합의를 감사히했다”며 “남은 4분과는 저와 가족의 부족함으로 인해 합의점을 못 찾게 됐고, 이것으로 인해 저의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사시고 두 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 되어 가셨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닷은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음악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예능 ‘도시어부’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중 2018년 부모의 과거 사기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위기를 맞았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가 관련 증언과 자료가 속속 공개되며 논란이 증폭되자 뒤늦게 사과했다. 이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여년 전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려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이듬해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부친과 모친은 각각 징역 3년과 1년을 선고받았다.

두문불출하던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9월 3곡을 담은 싱글 ‘프레어’(PRAYER)를 내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번 사과글을 올리기 이틀 전인 17일에는 10곡을 담은 새 앨범 ‘마이 스토리’(My Stor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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