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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하석진 “결혼 하고 싶어… 이상형은 키 크고 마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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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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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39·사진)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8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 즈음에서. 사랑과 연애, 이별, 그리고 결혼에 대해 얘기해봤습니다(with 가전주부, 말많은소녀, 연애 대담, 소개팅 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하석진은 구독자 3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가전주부’의 스튜디오를 찾아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는 “결혼 하고 싶은 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하고 싶다. 원래는 별로 안 그랬었는데 재작년부터 조금 생각이 들었다. 나이도 찼고, 혼자 있는 시간의 부정적인 부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은 ‘불혹 될 때까지 노총각이다’ 이러면 뭔가 하자가 있어 보이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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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가전주부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사실 이 정도 나이는 노총각 계의 신생아 느낌이다. 요즘 결혼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멀쩡한 남자가 결혼을 안 하고 있으면 ‘필요가 없나 보다’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위로를 들은 하석진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지금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상형을 묻는 말에 “결혼이랑 이상형을 결부 짓기에는 사실 좀 다른 요소인 것 같다”면서도 “키가 작은 사람보다는 큰 사람이 좋고, 글래머보다는 마른 편의 체형을 선호한다. 성격의 경우는 제가 생각보다 내향적인 사람이라, 외향성을 가진 분이 더 좋더라. 그리고 평소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같이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하석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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