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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희 2주 결장, 타구에 손 맞아 6바늘 꿰매…장성우도 말소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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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민경훈 기자]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8회초 1사 두산 정수빈의 땅볼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KT 2루수 김병희가 손가락에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다 21.06.18/rumi@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선두 경쟁 중인 KT 위즈가 지난 4월 말 황재균 이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암초를 만났다.

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병희, 포수 장성우, 투수 이보근을 말소하고, 내야수 강민국, 포수 이홍구, 투수 하준호를 등록했다. 투수 이정현도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합류했다.

4월 말 황재균 대신 1군으로 올라와 무명생활을 털고 자리를 잡아가던 김병희는 전날 수원 두산전에서 내야 수비 도중 오른손 부상을 당했다. 2-10으로 뒤진 8회초 정수빈의 타구를 처리하다가 넷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 사이가 찢어진 것. 이에 병원으로 향해 6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진행했다.

이강철 감독은 “아마 2주는 있어야할 것 같다. 새끼손가락 쪽 부상이라 재활할 때 그나마 나을 순 있지만, 그래도 자리를 잡고 있는 과정에서 그렇게 돼 아쉽다. 나보다 본인이 더 답답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주전포수 장성우는 재정비 차 열흘 휴식을 부여받았다. 최근 10경기 타율 .167의 부진과 함께 잔부상에 시달렸던 상황. 이 감독은 “지금까지 계속 (피로 및 부상이) 쌓였다. 참고 하는데 너무 안 된다”며 “오죽하면 선수가 내게 직접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열흘 정도 쉬면서 몸을 재정비해서 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혼자 고생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내야수와 포수의 이탈로 황재균 부상 때와 마찬가지로 ‘화수분야구’가 절실해졌다. 이 감독은 “마법사 팀이라 뿅하고 또 누가 나타날까요”라고 농담하며 “백업들에게 기대하는 건 크지 않다. 갑자기 안타를 치고 홈런을 쳐서 주전이 되라는 게 아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것만 해주면 충분하다”는 바람을 남겼다.

KT는 이날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조일로 알몬테(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김태훈(우익수)-심우준(유격수)-박경수(2루수)-허도환(포수) 순의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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