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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더 강하다…인도발 델타변이 코로나 지배종 될 것"…미국 CDC 국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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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에서도 델타(인도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배적인 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까지 최소 41개 주에서 발견된 델타 변이가 미국에서 지배적인 종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델타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해 아마도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그것(델타 변이)은 지금 여기에 있는 알파 변이, 즉 영국발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강하다"면서 "델타 변이 확산은 접종속도를 높여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이 델타 변이의 전염성으로 인해 걱정스러운 것만큼 우리 백신은 효과가 있다"며 "백신이 효과를 내려면 2회를 맞거나 접종을 끝내야 한다"면서 모든 미국인에게 백신을 2회분까지 맞을 것을 권유했다.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변이는 현재 80개국 이상으로 퍼져나갔다.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도 알파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적 종으로 올라섰으며, 이로 인해 영국은 성인의 백신 1회 접종률이 80% 달하는데도 하루 확진자가 1만명 넘게 발생하면서 3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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