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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도, 스털링도 주인공 아니었다…2001년생 길모어, 잉글랜드전서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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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타오브더매치에 선정된 빌리 길모어.출처 | 스코틀랜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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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맞대결에서 의외의 선수가 집중조명을 받았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유로 2020 D조 2차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선수는 스코틀랜드의 중앙 미드필더 빌리 길모어였다. 길모어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활약하며 팀의 0-0 무승부에 기여했다.

길모어는 활발한 활동량으로 잉글랜드와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하면서도 89%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전력이 한 수 아래인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와 대등한 경기를 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원동력이었다.

경기 후 길모어는 대회 공식 스폰서에서 시상하는 스타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길모어는 “멋진 밤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우리는 멋진 축구를 했다. 상대를 어렵게 만든 것에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길모어는영국 주요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디언을 비롯해 풋볼런던, 데일리메일 등이 길모어가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라며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나 라힘 스털링, 필 포든 등 스타들이 아닌 의외의 선수가 모든 화제를 끌어간 모습이다.

길모어는 2001년생으로 스코틀랜드 어바인에서 태어났다. 2009년 레인저스 유스팀에서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재능을 인정받아 2017년 첼시 유스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2년 만인 2019년 프로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5경기, FA컵 4경기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길모어는 스코틀랜드의 미래로 꼽힌다. 15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단 한 번도 이탈하지 않고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다. 올해에는 A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3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잉글랜드전을 통해 길모어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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