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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쇼메이커' 허수 원딜?"되게 귀여웠다…'프린스' 이채환의 원딜 왕자 별명 없애도록 열심히 할 것"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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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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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룰러' 박재혁이 파죽의 4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젠지 대 농심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1위 결정전인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 결과, 젠지가 2대 1로 제압하면서 4연승을 달성하면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농심의 반격이 매서웠지만 젠지는 1, 3세트 초반부터 전투력을 폭발시키면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박재혁은 칼리스타와 바루스를 픽하면서 라인전부터 교전까지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켄린 선수를 잡고 싶었는데 잡아서 기분이 진짜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대가 아지르를 가져간다는 걸 아예 생각하지 못했다. 고리 선수의 챔프 폭을 모르기도 했다"며 2세트 '고리' 김태우의 아지르 픽에 대해 설명했다.

박재혁은 '쇼메이커' 허수의 원딜 데뷔전에 대해선 "되게 귀엽더라. 플레이가 귀여웠다. 이제 제가 생각하는 원딜롤을 알려드리면 실현 못 할 거 같아 알려드릴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룰러' 박재혁의 인터뷰 전문이다

>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먼저 농심을 잡은 소감은?

일단 켈린 선수를 잡아서 기분이 매우 좋고 추가적으로 리치, 피넛 선수도 있었는데 농심에 잡아서 기분이 쏠쏠하다. 진짜 켄린 선수를 잡고 싶었는데 잡아서 기분이 진짜 좋다.

> 농심전이 1위 결정전이었는데 준비는 어떻게 이뤄졌나

상대가 이즈를 자주 하는 것 같아서 감독, 코치님들이 '이즈 밴 하면서 어떻게 준비할 거다'라고 이야기해 줬다. 상대에게 이즈를 내주지 않으면 할 게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맞춰서 준비했다.

> 1세트 세 번째 용 전투가 아쉬웠을 것 같다. 이때 콜 상황을 전해준다면?

제가 약간 집중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사고가 났었다.

> 2세트 코그모-룰루 조합을 꺼내 들었다. 픽 배경은?

밴픽 과정에서 3픽에서 상체 조합을 맞췄어야 했다. 밴픽 보고 상황을 봤는데 할 게 많이 없었다. 상대가 바루스-카르마를 할 것 같아 울며 겨자 먹기로 라인전 잘해보자고 이야기 나누며 코그모-룰루를 꺼내 들었다. 그래도 코그모-룰루 조합은 늘 준비되어 있는 상태라 부담 없이 뽑았다.

> 상대가 아지르를 픽했는데 비디디의 반응은?

상대가 아지르를 가져간다는 걸 아예 생각하지 못했다. 고리 선수의 챔프 폭을 모르기도 했고 아지르는 안 할 것 같았다. 근데 생각보다 잘하시더라. 비디디 선수는 아무 말이 없었다.

> 초반 유리했음에도 아쉽게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패배 원인은 무엇으로 분석했나

우리가 유리한 상황에서 시야를 계속 못 뚫었던 게 원인이다. 용 때 한타에서 지고부터 많이 기울었다.

> 3세트 농심의 반격이 매서웠는데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바텀 다이브를 처음 했을 때 승리를 확신했다. 그런데 우리가 시야 뚫는 데 실수가 많아서 상대가 사이드를 노리는 각을 내줬다. 그래서 약간 경기가 흐지부지됐다. 시야를 잘 뚫었다면 깔끔하게 이길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

> KT전부터 레드 진영을 계속해서 선택하고 있는데 이유는?

1, 2픽에서 챔피언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또, 마지막 5픽을 다 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

> 현재 가장 까다로운 팀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T1, 담원 기아다. 어떻게 보면 '강팀 누구야?'라고 물어보면 떠 오르는 팀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잘하는 것 같다.

>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원딜로 나왔는데 그 경기는 어떻게 봤나. 원딜러로서 꿀팁을 전수하자면?

되게 귀엽더라. 플레이가 귀여웠다. 이제 제가 생각하는 원딜롤을 알려드리면 실현 못 할 거 같아 알려드릴 수는 없다.

> 다음 경기가 리브 샌박전이다. 베인으로 캐리한 '프린스' 이채환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되게 잘한다고 생각한다. 별명이 왕자님인데 이제 그 별명을 없애도록 열심히 하겠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우리가 4연승을 하고 있는데 많이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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