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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반도체 경쟁 격화…반도체 굴기에 낀 K-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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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상원에서 반도체 투자에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미국으로 오라는, 러브콜을 보내는 거죠. 중국도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중 반도체 경쟁 격화에 한국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오현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 정부가 제조업을 자국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와이든 미 상원 재무위원장의 이 발언과 함께 반도체 투자를 미국으로 끌어들이려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반도체 제조업 투자에 25%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기업 뿐 아니라 삼성전자는 물론 대만의 TSMC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까지 반도체 자립률 70%를 목표로 170조원을 쏟아붓고 있는 중국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개발 정책을 이끌 사령탑에 류허 부총리를 임명할 전망인데, 시진핑 주석이 최측근에게 맡긴 만큼 반도체 굴기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만 TSMC는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투자에 속도를 내는 상황.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분야의 독주체제를 굳혀가는 모양새입니다.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는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삼성은)시장을 세분화해야 되죠. 최첨단 공정의 몇 나노 이하의 어떤 제품, 이건 TSMC를 따라잡겠다는 목표가 현실적이라 봐요."

미·중 양국의 반도체 전쟁으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K반도체. 위기의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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