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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오디션 프로 뒤집다…미국 열광시킨 'K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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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태권도'가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고, 바로 결선으로 가는 티켓도 얻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미국인 6명이 포함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22명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힘찬 기합 소리로 시작합니다.

돌려차고. 날아차고.

격파가 이뤄질 때마다 연신 감탄사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고난도 공중 격파 시범에 환호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테리 크루즈/심사위원 : 내 평생 이런 무대를 본 적이 없어요.]

"평화는 승리보다 값지다"

플래카드 메시지가 펼쳐지자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소피아 베르가라/심사위원 : 저에게 정말 최고의 무대였어요.]

[하우이 멘델/심사위원 : 여러분이 보여준 메시지는 정말 굉장했어요.]

미식축구 선수 출신 테리 크루즈 심사위원은 딱 한 번 쓸 수 있는 본선 직행권을 주저 없이 뽑아 들었습니다.

[테리 크루즈/심사위원 : 이건 싸움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존경에 관한 것입니다.]

미국에서 태권도는 더 이상 한인들만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거너 서머/13세 (태권도 3품) : 4살 반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여태 느끼지 못했던 짜릿함을 느꼈어요. 멋진 무술이라 생각해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안재현/매스터스 태권도 클럽 관장 : 봉사도 할 줄 알고 어른들을 배려하는 그런 걸 가르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요.]

이처럼 미국 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태권도의 날을 공식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발의돼 주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화면출처 : NBC)

홍희정 기자 ,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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