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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화면 LG윙 곧 없어진다” 최저 29만원 마지막 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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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출처=LG전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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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 윙, 마지막 안녕!”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 철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LG스마트폰의 공시 지원금이 크게 오르며 마지막 재고 떨이에 들어갔다. 특히 색다른 2개의 화면으로 주목을 받았던 LG윙의 공시 지원금이 최대 70만원까지 올랐다. 요금제에 따라 최저 2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KT, LG 윙 공시 지원금 최대 70만원18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LG 윙’의 공시 지원금을 요금제 구간 별로 34만~70만원대로 올렸다. 기존에는 6만~24만원대였다. LG 윙의 출고가는 109만 8900원이다. 이통사의 공시 지원금과 유통 채널의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합한 실구매가는 29만 3900원~70만 6800원이다(2년 약정·6개월 이상 요금제 유지 기준).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공시 지원금 할인폭이 선택 약정(통신 요금의 25% 이내) 할인폭보다 크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LG 윙’의 공시 지원금을 상향했다. SK텔레콤은 58만~70만원, LG유플러스는 33만 4000~60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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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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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은 2개의 스크린을 위아래로 결합한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메인 스크린을 회전 시키면 하단 세컨드 스크린이 등장한다. 소비자가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더했다. 소비자 선호와 상황에 따라 ‘ㅗ’, ‘ㅜ’, ‘ㅏ’등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 ▷후면 트리플 카메라(6400만화소 광각, 1300만·1200만 화소 초광각)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 ▷4000mAh 배터리 ▷8GB램·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일루젼 스카이와 오로라 그레이 두 가지다.

KT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된 ‘LG V50S’의 공시 지원금도 6만~21만원대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요금제 상관 없이 동일한 공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LG V50S’의 출고가는 현재 99만 9900원으로, 공시 지원금 선택 시 42만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폰 철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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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2프로 [출처=트론(@FrontTro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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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휴대전화 종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철수 작업도 한창이다. LG전자는 오는 7월 31일 공식적으로 휴대전화 사업을 접는다. LG전자는 1995년 LG정보통신으로 모바일사업을 시작한 뒤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으나 2015년 2분기 이후 적자가 누적됐다. 이에 지난 1월 모바일사업 전면 재검토를 발표한 뒤 4월 공식 철수를 선언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휴대폰 생산이 종료됐다.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LG벨벳2프로’는 임직원 대상 판매를 위한 추첨이 마무리 됐다. 3000대 한정 판매에 19만원 9100원 저렴한 가격에 책정되면서, 3만명 가까운 LG전자 임직원이 구매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롤러블폰으로 주목 받았던 ‘LG 롤러블’은 제품 개발에 기여한 300여명의 내‧외부 인사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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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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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베스트샵의 LG폰 빈 자리는 애플 제품이 채운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베스트샵에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판매하는 것을 두고 애플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LG베스트샵 내 휴대폰 전시·판매공간을 애플 제품 판매공간으로 바꾼다.

휴대폰 철수 이후에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는 최대 3년, AS는 4년 이상 지원한다. 지난해 출시된 ‘LG 벨벳’과 ‘LG 윙’은 2023년까지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AS, OS 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은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 산하 조직에 소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500여명의 임직원 재배치는 7월 사업 종료 전까지 진행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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