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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LH 성과급 미지급...공공기관장 4명 해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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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년대비 3단계 떨어진 D등급(미흡)

윤리경영은 최하위인 'E등급' 받아

LH 기관장·임원 성과급 전액 미지급

직원들 성과급, 전년의 8분의 1수준으로 줄어

[앵커]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물의를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기관장과 임원들의 성과급이 전액 미지급 됩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등 실적 부진 공공기관장 4명에 대해서는 해임이 건의됐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

[기자]
정부가 131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0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비위행위가 확인된 LH는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D등급은 최하위인 E등급의 바로 위 단계로 2019년 A등급에서 세 단계나 떨어졌습니다.

LH는 윤리경영에서 가장 낮은 E 등급, 리더십과 조직·인사, 재난·안전은 D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장과 임원의 성과급 전액이 미지급되고, 직원은 수사결과를 토대로 지급 여부가 결정 됩니다.

직원들 성과급은 전년대비 8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 들 것으로 보입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특히 LH사태를 계기로 해서 윤리경영과 관련된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여 윤리경영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더 엄정하게 평가하였습니다.]

한국보육진흥원 등 3곳에 대해서는 최하위로 아주 미흡에 해당하는 E등급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E등급과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8개 기관 중 현재 재임 중인 기관장 4명은 해임이 건의됐습니다.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해임건의가 의결된 것은 6년 만에 처음 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나머지 4개 기관은 기관장 임기만료로 해임건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윤리경영과 안전분야에 대한 엄정 평가로 D등급 이하 공공 기관 수는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속철도 에스알 등은 경영개선 노력으로 D등급에서 B등급으로 두 단계 상향 됐습니다.

마스크 수급 문제를 조기에 해결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23곳은 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향후 공공기관 평가에서 윤리경영 지표 배점을 대폭 확대하고,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성과 등을 추가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insuko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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