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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발표 초임박..."곧 확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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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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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 해 영국 은행에게 빌렸던 1억 7500만 파운드(약 2750억 원)의 채무를 갚았다. 이제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다. 토트넘이 채무상환을 완료했기에 양 측은 곧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을 발표할 수 있는 시점에 왔다"고 보도했다.

2020-21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의 선택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이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논의한 건 시즌 초반부터였다. 당시만 해도 토트넘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에 계약은 빠르게 진전됐다. '디 애슬래틱'은 "2020년 10월 말 양 측은 계약의 전체적인 틀에 동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정도의 계약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사항만 마무리된다면 계약이 발표될 것처럼 보였으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이를 두고 무리뉴 감독은 "(계약을) 논의하기엔 시기가 잘못됐다. 선수나 구단이 일자리를 잃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시기에 계약 문제는 논의할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좋아진다면 구단과 손흥민은 쉽게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토트넘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새로 건설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사용했고, 부채도 급증한 상태였기에 코로나 시국은 치명적이었다. 토트넘은 단기 부채를 장기 부채로 전환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달 미국 은행의 새로운 대출을 받아 장기 부채 전환에 성공했다. 이제 토트넘은 자금 운영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고, 곧바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준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최소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

시즌을 마무리한 뒤 손흥민은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렀다. 이때 손흥민은 자신의 거취를 두고 "거취 문제를 걱정하기 보다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물을 흐르듯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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