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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입장전문, 에이프릴 향한 비난에 걱정…“멤버들 악플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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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이현주 입장전문(출처=이현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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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멤버들을 향한 악플과 비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18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에이프릴의 이나은, 이진솔, 김채원은 팀 내 왕따 의혹에 대해 “그런 적 없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이들은 이현주가 활동 당시 연습에 소홀했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김채원은 이현주가 불참한 리허설 스케줄을 언급했다가 틀린 정보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에이프릴 멤버들의 입장발표가 이어지면서 이현주 역시 이날 근황을 전했다. 먼저 이현주의 왕따 의혹을 제기한 동생이 회사로부터 고소당해 이를 케어 중이며 저 자신 역시 보도를 토해 고소사실을 파악하고 함께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든다”라며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 본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주는 “전 그동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더더욱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6년 탈퇴했다. 특히 지난 3월 이현주가 팀 내 왕따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가 결국 탈퇴했다는 이현주 동생이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에이프릴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 동생을 비롯해 이현주를 고소한 상태다.

아래는 이현주가 SNS에 남긴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먼저 제 근황을 짧게 말씀 드리면, 고소를 당한 제 동생은 아직 학생이어서 저희 가족 모두 동생 고소건 대응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보도를 통해 저도 고소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제 고소건 대응도 함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잘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요.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 봅니다.

전 그 동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더더욱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듭니다. 다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라고,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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