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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봐온 김택형이 아냐" 10G 연속 무자책, 감독 칭찬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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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민경훈 기자]7회초 1사 키움 이정후 타석에서 마운드에 오른 SSG 김택형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1.06.12 /rumi@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좌완 강속구 투수 김택형(25)이 SSG 불펜의 핵심으로 떠오를 기세다.

김택형은 지난 17일 광주 KIA전에서 6회 선발 오원석이 헤드샷 퇴장을 당한 뒤 구원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달 23일 문학 LG전을 시작으로 최근 10경기 10⅓이닝 무자책점 행진.

지난 2015년 넥센(현 키움)에서 데뷔한 김택형은 2018년 SSG로 트레이드된 뒤 눈에 띄는 활약을 못했다. 지난해에도 31경기 1승3패3홀드 평균자책점 8.61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1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32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택형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다른 팀에서 김택형을 봤을 때 구위는 좋은데 제구가 문제였다. 올 시즌 초반에도 불안한 모습이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택형이에게 요구하는 건 '스트라이크 던지라'는 것밖에 없다. 슬라이더 제구는 나쁘지 않은데 직구를 스트라이크로 넣지 못했다. 요즘에는 직구를 자신 있게 스트라이크로 던진다. 지금까지 봐온 김택형이 아니다"고 칭찬했다.

김택형이 달라진 비결로 김 감독은 "(조웅천) 투수코치와 기술적 부분도 신경 썼겠지만 마운드에서 자기 스스로 바뀌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게 결과로 나오면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바라봤다.

16~17일 KIA전에서 1이닝씩 연투를 한 김택형은 이날 한화전도 불펜 대기한다. 올해 투수들에게 한 번도 3연투를 시키지 않았던 김 감독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지만 팀 상황상 오늘은 준비를 하고 있긴 하다"고 밝혔다. 주축 투수들의 줄부상으로 마운드가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컨디션 좋은 김택형도 3연투를 대기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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