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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5번째 올림픽·7번째 메달 정조준하는 '사격 황제' 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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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사격 역사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단일 종목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살아있는 전설'이죠.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둔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느덧 올림픽 출전만 다섯 번째.

지금까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진종오는 도쿄에서 7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양궁 전설 김수녕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길이 남겠지만, 진종오는 오로지 과녁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종오 / 사격 국가대표 : 7번째 메달을 따면 물론 역사에 남고 좋겠죠. 하지만 7번째 메달이라는 것 때문에 사격하는 데 집중력을 방해받고 싶지는 않아요.]

국가대표 4차 선발전까지 7위에 머물다 마지막 5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한 진종오.

'역전의 명수'를 자극한 건 지도자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진종오 / 사격 국가대표 :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정도 했을 때 감독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종오 이제 사격 그만해라. 은퇴해야겠다'.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의 역사를 완성한 50m 권총 종목이 폐지됐지만, 진종오는 10m 권총 혼성 종목에서 새 도전에 나섭니다.

[진종오 / 사격 국가대표 : 개인전뿐만 아니라 혼성 종목까지 하니까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국제대회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을 통틀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올림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전설에 반열에 올라선 진종오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 없는 한 발 한 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종오 / 사격 국가대표 : 선수로서 이미 목표는 다 이룬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하다 가는 선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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