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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화에 방점 찍혀…교황 방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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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올여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흥식 대주교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되며 교황의 방북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시점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박 수석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극복이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이뤄지는 올여름이면 교황의 방북도 조금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일주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에서 오스트리아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에서 후안 호세 추기경을 만난 것도 교황 방북을 위한 일정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에서 "아직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북이 성사되지는 못했으나 그날이 곧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수석은 또 "한미정상회담과 G7 정상회의를 통해 미국이 북한에 좋은 메시지를 발신한 만큼 북한도 국제사회를 통해 좋은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대결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박 수석은 "대화에 방점이 찍혔다고 생각한다. 대결을 넣은 것은 대화 테이블에 나왔을 때 좀 더 유리한 입장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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