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엄미금, 천변만화 그림 초대전' 개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초대전을 갖는 엄미금 작가 모습 [사진 = 롯데관광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엄미금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천변만화 그림 초대전'이 열린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리조트 1층 로비 갤러리와 3층 드림 갤러리에서 '천변만화(千變萬化) 그림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끝 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며 그려낸 작품과 현대적인 회화의 오브제를 자유롭게 구사한 50여 점의 민화가 전시된다. 특히 엄 작가가 국내 미술계에 이름을 알린 작품인 '어린와자'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해 작업했던 '일월천도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여름 호캉스 시즌에 숙박과 먹거리에 더해 문화예술까지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하시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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