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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한양행 창립 95주년…"글로벌 제약 50대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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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5주년 기념 행사에서 창립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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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오는 20일 창립 95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8일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07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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