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17일 구단 SNS를 통해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기록은 얘기한다. KBO리그가 가져본 최고의 3루수”라며 최정을 칭찬했다.
최정은 15홈런 출루율+장타율(OPS) 0.978로 2021 KBO리그 2, 3위에 올라있으나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소속 선수 최정을 ‘KBO리그 역대 최고 3루수’라 치켜세웠다. |
김경문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최정은 올해 잘하고 있다. 수비도 좋다”면서도 “투수들의 경험이 많지 않아 내야 수비가 견실해야 한다”는 이유로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명단에서 제외했다.
SSG는 SNS 게시물에서 별명 중 하나인 ‘야천(야구천재)’을 언급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간판스타를 위로했다. 최정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SG의 전신인 SK와이번스에 1차 지명된 이후 한 팀에서만 활약 중이다.
6차례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08 한국시리즈 MVP, 2016·2017 홈런왕, 2017 장타율왕이기도 하다.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KBO리그 최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