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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국민의힘 지지율 30%…국정농단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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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재보선 이후 조사와 동률…민주당 31%

응답자 64%,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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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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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를 구성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이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4월 첫째 주와 동률로, ‘30%’는 2016년 10월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치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15~16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오차범위 ±3.1% 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이 31%, 국민의힘 30%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5%, 열린민주당이 2%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3주째 동일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3%포인트 상승, 무당층은 3%포인트가 하락했다.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 지지도가 30% 벽을 넘은 것은 2016년 10월 첫째 주(당시 새누리당 30%)가 마지막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30·40대가 40% 안팎으로 지지층이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5%를 차지했다. 20대는 무당층 비율이 4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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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누리집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6%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이 2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집단에서 국민의힘(35%)이 민주당(27%)을 앞선 반면, 여성 집단에선 민주당(34%)이 국민의힘(26%)을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율은 38%, 부정률은 53%이다. 각각 전주 1%포인트 하락, 상승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응답자 64%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5월20일 조사(50%)보다 14%포인트나 상승한 결과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7%였다. 최근 국내 백신 접종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도입 초기의 수급·안전성 논란이 잦아든 결과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또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 의향(‘반드시 접종받겠다’, ‘아마 접종받겠다’)은 5월 1주차 72%에서 이번에 84%로 늘었고, 같은 기간 동안 접종 의향이 없는 이는 24%에서 11%로 줄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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