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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희소성과 상징성 갖춘 ‘아스티 논현’ 18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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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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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소비재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던 ‘한정판’ 인기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수량이 적을수록, 가격이 비쌀수록 오히려 희소가치와 소장가치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동일 단지 내에서도 몇 가구 밖에 없는 펜트하우스에 청약 통장이 집중되고, 채 30가구를 넘지 않은 하이엔드 고가 주택이 수백억원에 거래되는 점도 바로 그 때문이다.

실제 올해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으로 이름을 올린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단 27가구만 거주할 수 있는 단지다. 최근 인기 연예인 아이유가 130억원에 분양 받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에테르노청담’ 역시 29가구로 한정된 주거 단지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한정판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독점한다는 점이 수요자들을 자극한다”라며 “공급의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 부동산의 경우, 소유 경쟁이 치열한 만큼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 역시 희소성과 상징성을 고루 갖춘 한정판 부동산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48~57㎡의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특히 81실이라는 한정된 공급과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랜드 ‘아스티(ASTY)’가 적용된 첫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희소가치는 물론 상징성도 지닌다.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랜드 아스티(ASTY)는 미학을 뜻하는 ‘AESTHETIC’과 사회를 뜻하는 ‘SOCIETY’가 결합된 네이밍으로, 미학적 감도가 높은 사람이 거주하는, 미학적 가치의 정점을 담은 주거 공간을 뜻한다.

‘아스티 논현’은 브랜드 네이밍에 걸맞게 단지는 외부 입면부 내부의 작은 마감재까지 미학적 라이프 스타일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외관은 몬드리안의 추상화 같은 격자 반복 구성을 적용해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이고, 고요하면서도 압도적인 입면을 구현했다. 주 출입구에 위치한 로비에는 2개 층으로 이어진 나선형 계단을 배치해 라운지의 메인 동선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곡선의 미학을 보여주는 오브제 역할도 수행한다.

미학적 감성이 뛰어난 1~2인 가구를 위한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일반 오피스텔 대비 높은 천장고 설계로 펜트하우스급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공간을 미학적으로 분리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동선을 만들어주는 회전형 벽체와 모던한 슬라이딩 도어도 적용된다.

집 안의 작은 마감재에서도 미학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인 ‘모듈노바(Modulnova)’,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인 ‘리마데시오(Rimadesio)’. ‘판티니(Fantini)’ 수전, ‘디에디트(The Edit)’ 조명, ‘타켓(Tarkett)’ 마루 등 유럽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 물론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파티풀이 만들어지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우나,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쉐프키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발렛파킹, 룸 클리닝 등 수준 높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아스티 논현’은 18일 갤러리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아스티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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