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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빅토리아 시크릿의 변신…성소수자 축구선수 등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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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기 슈퍼모델들이 대거 출연하는 화려한 패션쇼로 유명한 미국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시대 변화에 맞춰 변신에 나섰습니다.

'엔젤'로 불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성 소수자 등을 발탁한 것인데요.

뉴욕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이 동성애자 축구선수와 브라질 출신 성전환 모델 등 성 소수자와 함께 아프리카 난민 출신 모델, 여성 사진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여성들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9년 모델이 아닌 일반여성의 몸매에 가까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기용하기도 했지만 성 소수자까지 포함한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여성의 매력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판촉 전략도 바꿨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이 된 미국 여자축구팀 주장 메건 러피노는 "동성애 여성으로서 여성의 매력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곤 한다"며 "전통적인 의미에서 섹시하다는 속옷을 입어야 섹시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로이터·유튜브·인스타그램·빅토리아 시크릿 공식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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