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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천군, 2명중 1명 코로나19 백신접종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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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53% 돌파…충남도내 최고 접종률

뉴시스

[서천=뉴시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2일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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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 주민 2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쳤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 4만6495명 중 2만4816명이 접종하면서 1차 접종률이 53.4%를 기록했다.

이는 충남도 평균(29.4%)이나 전국 평균치(26.6%) 비해 약 2배가 높고,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접종 내역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만5998명, 화이자 8149명, 얀센 669명이 접종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접종 스케줄에 따라 접종대상자 2만9413명 중 84.4%가 실제 접종하면서 참여율도 매우 높았다.

군은 노박래 군수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올해에만 세 차례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해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편리한 접종을 위해 국민체육센터에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이상반응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을 적극 활용했다.

군은 질병관리청의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7월 초까지 60세이상 미접종자와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을, 7~8월 사이엔 교육·보육 종사자와 대입수험생의 접종을, 50대는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부터, 40대 이하는 8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3일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건강상의 문제나 접종의사 변경 등으로 접종하지 못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7월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집합금지 인원에서 제외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일정에 따라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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