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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 79% 급증…점유율은 4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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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올초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 흥행

애플, 아이폰12 열기 식었으나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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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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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점유율에서는 애플과 중국 업체들에 밀렸다.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170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해 전분기대비 7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출하량은 950만대였다.

빌 페테리 유코나호 SA 부국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5G 스마트폰 업체"라며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가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과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에 밀리면서 4위(12.5%)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우디 오 SA 디렉터는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포트폴리오 격차가 크다"며 "세계 최대 5G 시장인 중국에서 존재감이 매우 낮다는 점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을 출시한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12의 흥행으로 5220만대를 출하했던 애플은 올해 1분기에는 열기가 식으면서 전분기대비 23% 감소한 4040만대에 그쳤으나 29.8%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가성비를 앞세운 오포와 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오포의 올해 1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150만대로 전분기대비 55% 늘었고 비보도 같은기간 1940만대로 6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각각 15.8%와 14.3%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1180만대를 출하하며 삼성전자를 제쳤던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전분기대비 41% 성장한 1660만대를 출하, 12.2%의 점유율로 삼성전자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3570만대로 전분기(1억2810만대)대비 6% 증가했다. SA는 올해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2억6900만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해 6억2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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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 및 주요 업체별 점유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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