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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24시간째 진화 중...소방대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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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새벽 경기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이 하루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길이 시작된 지하 2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불길이 여전한 것 같네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화재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지금도 불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밖에서 시뻘건 화염을 볼 수 있었는데, 밤샘 진화 작업으로 불길이 다소 잦아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매캐한 연기는 여전히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시커먼 연기구름이 하늘을 가릴 정도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밤새 불에 탄 건물도 선명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창문과 외벽이 떨어져 나가 곳곳의 뼈대가 드러난 처참한 모습입니다.

불이 시작된 건 어제 새벽 5시 반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때 큰 불길을 잡아 대응 단계가 해제되기도 했지만, 잔불 위로 무너져 내린 물건들에 불이 붙으면서 삽시간에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고, 현재까지 불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물류센터 직원 240여 명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지하 2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 5명 가운데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실종됐습니다.

연기와 화염 탓에 내부 진입이 어려워 구조 작업은 어제 낮 1시 이후로 아직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하 2층 창고 CCTV를 통해 콘센트에서 불꽃이 일고 연기가 나는 장면을 확인했는데요,

목격자 진술과 합동 감식 결과 등을 종합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측이 스프링클러 수신기 작동을 고의로 지연시켜 제때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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