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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석천's 이태원 가게에서 데뷔한, 꽃미남 배우 누구? ('썰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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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썰바이벌’에서 홍석천이 출연해 과거 한 달 6천만원 넘는 매출을 벌었던 화려한 과거를 전한 가운데, 3천5백만원 사기 당한 일화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썰바이벌’에서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썰바이벌 사연 중 잘생긴 남자로 마케팅을 한 사연을 접한 MC들은 “잘생긴 남자가 창가에 앉아있는게 통하냐”며 놀라워했다.

꽃미남 마케팅의 원조인 홍석천도 공감하며 “처음엔 내가 연예인 가게 어필하려고 내가 앉아있었다,날 보며 들어오라고 자신있게 혼자 테라스에 앉아 가게를 셀프 홍보해, 효과가 있지만 폭발적이진 않았다”고 떠올렸다.

결국 모델, 연기자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그는 “잘생긴 동생들이 괜히 한 번 테이블 닦아주고 컵 세팅했다, 별 말 안해도 컴플레인 제로였다”면서 매출 차이도 하늘과 땅이었다며 “태국 쌀국수 팔면서 첫 달 30평 가게에서, 6천 6백만원 팔았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의 가게 직원 중 연예인 데뷔한 사람이 있는지 묻자, 홍석천은 배우 도상우를 떠올리며 “우리나라 큰 모델 기획사 입성해 배우로 데뷔했다”면서 “애초에 얼굴보니 데뷔해도 되겠더라”며 응원했다.

또한 홍석천은 "15년 정도 알고 지냈던 친한 동생이 있는데 다른 여배우 매니저 출신”이라 말하면서 “사업을 도와주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주식을 사라더라. 3500만 원을 믿고 투자했다”며 떠올렸다.

그러면서 “회사 주식이 막 오르더라. 그런데 그 다음부터 쭉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상장 폐지가 됐다. 연락이 아직까지 안 된다”면서 “나중엔 '그것이 알고싶다'에 그 회사의 정체가 쭉 나오더라”고 말하며 얼마 전 연예인들이 폭로해 화제가 됐던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썰바이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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