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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파우치 "코로나19 등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3.6조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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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및 전염병으로 변할 수 있는 다른 위험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32억 달러(3조6288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20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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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은 코로나19 및 전염병으로 변할 수 있는 다른 위험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32억 달러(3조6288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파우치 박사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 해결할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항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같은 투자를 발표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최소화할 치료약을 개발 중이며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대로 연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32억 달러의 투자로 임상시험 속도를 높이고 민간 부문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코로나19와 관련, 이미 나타난 진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다른 바이러스들에 대한 새 치료법을 혁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유행 가능성을 가진 많은 바이러스들에 대한 공통적인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백신은 분명히 우리 대응의 중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파우치는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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