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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내일 경선 연기 불가 결정...'반대 연판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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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기획단에 예능 PD 영입?…SNS 대화 포착

김영호 "아이디어 차원…결정된 것 하나도 없어"

송영길 "경선 연기 문제 내일 결정"…원칙론 무게

일부 의원 연판장…"의총 열어 경선 일정 논의"

[앵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내일(18일) 당헌 당규대로 대선 경선을 치르겠다고 결정할 예정이지만 당내에서는 경선 연기를 요구하는 연판장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선기획단에 유명 개그 프로그램 연출자를 영입하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영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김원이 홍보소통위원장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입니다.

대선 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KBS 개그콘서트 서수민 전 PD 영입 얘기가 있습니다.

송영길 당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사무국은 돈 걱정을 심하게 한다는 불평도 담겨 있었습니다.

내용이 공개되자, 김영호 비서실장은 아이디어 차원일 뿐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분명한 건 대선 기획단 인선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경선 연기 문제를 내일(18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180일 전에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는 당헌 당규를 바꾸는 건 국민과 당원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입장처럼 원칙대로 간다는 겁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지난 15일) : (정치권은) 거짓이 횡행하고 원칙을 쉽게 어깁니다. 가능하다면 원칙과 약속들은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당내에선 벌써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비이재명' 측 의원들 중심으로 "대선 경선연기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연판장이 돌고 있는 겁니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세균 전 총리도 경선 연기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압박했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YTN '뉴스Q' 출연) : 단답식으로 얘기하면 필요하다, 이렇게 답변하겠는데요. 지도부가 어떻게 하면 대선 승리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을 건지 그걸 지도부가 잘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니냐.]

송영길 대표 말대로 경선 연기 문제가 결정되더라도 연기를 주장하는 쪽에서 계속 반발할 경우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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