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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음악 들으며 '탕! 탕!'…사격 황제의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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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요즘 마무리 훈련에서 BTS 음악을 매일 듣고 있다는데, 이유가 뭘까요?

유병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격 종목은 원래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관중 응원을 금지했던 종목입니다.

그런데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응원은 물론 음악까지 틀면서 침묵을 깼습니다.

진종오는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에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고 도쿄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진종오는 요즘 경기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경기에 자주 사용되는 빌보드 핫 100 음악을 들으며 방아쇠를 당기고 있습니다.

BTS 음악을 듣는 건 일상이 됐습니다.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빌보드 차트 순위로 아마 노래가 틀어질 거 같은데. 이거 1위 음악이야 하고 같이 하면 흐름이 확 깨져버려요. 열심히 듣고 있어요. BTS.]

주 종목 50m는 폐지됐지만 10m 공기권총과 신설된 혼성 종목에서 정상을 노립니다.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둘 중 하나는 (금메달)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 있습니다.]

특히 혼성 종목에서는 22살이나 어린 추가은과 호흡을 맞춥니다.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아빠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계속 멘탈 트레이닝을 시키려고요. 많이 가르쳐줘야죠. 팀이니까.]

어느덧 42살이 됐지만, 진종오는 '마지막'이라는 말 대신 여전히 도전을 이야기합니다.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지금까지 사격 인생을 걸고 가장 완벽한 사격하는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오영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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