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1차 추경 80% 집행...371만 명에 5.2조 현금 지급"

정부와 여당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을 준비하는 가운데, 앞선 올해 1차 추경 예산은 80%가량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추경 관리대상 11조3천억 원 가운데 80.4%인 9조1천억 원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자 등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현금 지원은 371만 명에게 5조2천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또, 고용대책과 방역지원 사업 등에 2조5천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기재부는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2차 추경안은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고용 지원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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