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오후 6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열차 내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웠다.
이를 말리는 승객들에게 "(담배를 어디서 피우든) 제 마음이죠", "담배 연기 마신다고 피해 많이 보냐", "도덕 지키는 척하네, 진짜 꼰대 같아. 나이 처먹고"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 영상을 촬영한 시청자 정 모 씨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처음에는 지켜보던 아저씨께서 말로 제지를 하셨지만, A 씨가 계속 담배를 피웠다"며 "영상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주변 시민들께서도 많이 말렸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경찰서는 지난 9일, 수유역에 내리면서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A 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할 예정이다.
[영상 = 시청자 정 모 씨 제공]
제작 : 안용준 PD (dragonju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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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오후 6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열차 내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웠다.
이를 말리는 승객들에게 "(담배를 어디서 피우든) 제 마음이죠", "담배 연기 마신다고 피해 많이 보냐", "도덕 지키는 척하네, 진짜 꼰대 같아. 나이 처먹고"라며 막말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