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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FX 마진거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단 검거...118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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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나라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아 차익을 얻는 환차익 거래를 내세운 불법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118억 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범죄수익으론 호화 생활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다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초, 인천의 오피스텔 주차장.

수사관들이 고급 외제 차 안을 살피며 물건을 하나둘 꺼냅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김 모 씨 등 일당 3명의 승용차 압수 수색을 벌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