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내일날씨] 전국 흐린 날씨 속 비 소식… 낮 기온은 25도 내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1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아 용산과 여의도, 부천 쪽 서쪽 지역이 선명하게 보인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8일은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5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17일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18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며,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7∼20도, 낮 기온은 2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제주도는 18일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으며, 모레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지면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낮아져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덥겠다.

이날 저녁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1㎜ 미만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 사이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17∼18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