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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주 만에 임신”…유태웅, 장모 당부에도 9살 연하 아내와 과속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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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오른쪽부터 유태웅과 그의 아내. KBS2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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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웅이 아내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유태웅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유태웅은 2004년 결혼한 9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유태웅은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 동생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오빠는 가족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그러길래 ‘아들 둘 딸 둘’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유태웅에 따르면 그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자신과 맞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스타일리스트는 유태웅에게 “다산이 꿈인 친구를 발견했다. 그 친구는 아이를 12명 낳고 싶어 한다”라며 소개를 주선했다.

이에 관해 유태웅은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머님이 ‘우리 딸이 대학생이니 천천히 교제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알겠다고 한 후 3주 후 아내가 저한테 ‘임신했다’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방송인 김원희는 “어머니가 말씀하시면 새겨들어야지”라며 웃었다.

유태웅은 또 “어머니를 찾아가 결혼하겠다고 한 후 바로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월에 결혼해 2005년 3월에 첫째, 그다음 해 5월에 둘째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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