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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닥터맘마, 반려동물 췌장염·신부전·알러지 맞춤 간식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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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맘마’는 건강 챙기는 미니파이 처방라인 ‘미니파이케어’ 3종(파인, 라이스, 하이드로)을 출시하고 출시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닥터맘마에 따르면 미니파이케어는 수의사가 만든 처방간식으로 강아지들의 3대 질환인 췌장염, 신부전, 알러지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30g 소용량으로 한번에 먹이기 좋다는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식이가 가장 중요한 질환에 초점을 둬 개발했으며, 습식형태의 강아지 캔 간식으로 수분 보충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미니파이케어 파인’은 췌장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조간식으로 저지방&저단백으로 만들어졌다. 췌장염은 반려견의 35%가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꾸준한 식이관리가 중요하다. 해당 제품은 시중 건조된 간식에 비해 지방 섭취량은 1/4배, 단백질 섭취량은 1/10배로 줄이고 부족한 영양소는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로 채워줬다.

‘미니파이케어 라이스’는 강아지 신장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조간식으로 저단백으로 만들어졌다. 강아지, 고양이 사망원인 3위 안에 들 만큼 치명적인 질환인 신부전을 관리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량을 1/12배로 줄였으며, 단백질은 최소화했지만 간식의 맛은 그대로 유지해 기존 미니파이의 기호성을 살렸다.

‘미니파이케어 하이드로’는 가수분해와 알러지 유발이 낮은 어류인 가수분해 연어를 사용해 강아지, 고양이 두드러기 반응을 최소화했다. 가수분해란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료 내의 단백질 입자를 분해해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낮추고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에 오메가3와 강아지 피부 수분과 영양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더해 알러지 있는 아이들에게 맞춤간식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닥터맘마를 운영하는 ㈜스티커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미니파이 처방라인을 통해 평소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게 특식 같은 보양식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며 “예방하고 싶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간식으로 가볍게 챙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진 수제간식으로 믿고 먹일 수 있다”며 “전 원료 공개로 우리 아이가 먹는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 맛있는 맞춤간식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니파이케어는 닥터맘마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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