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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야 180명 "남북공동선언 비준"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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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180명은 남북공동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자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50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한 국회 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 합의사항이 이행됐다면 남북관계가 지금처럼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조속히 제출하라며 동의안 제출 즉시 국회 절차를 밟을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선언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해 한반도 평화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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