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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랜드월드, 중부전선 5사단에 응원 물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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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 'SPAO'는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에 장병들에게 냉감내의 1만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명시절 국방TV '위문열차' 등에 오랫동안 출연했던 '브레이브걸스'의 명의로 진행돼 더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이랜드월드 SPAO의 광고모델이기도 하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장병 응원 물품 기부는 지난해 국군의 날을 계기로 국방부와 이랜드월드 SPAO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와 스파오는 같은해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과 국군 장병이 서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이랜드월드 SPAO는 지난해 육군 제21보병사단에 기능성 발열내의 1만 벌을 기부한 데 이어 더위를 식혀주는 냉감내의 1만벌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을 받은 5사단은 중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부대다. 5사단 장병들은 국토방위의 임무 외에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한국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를 수습하는 엄숙한 과업도 맏고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연중 기업 협업,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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