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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7월 'AZ·화이자·모더나·얀센' 1000만회분…3분기 총 8000만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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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모더나 5.6만회분 도입

얀센 초도 물량 10만회분 7월에 국내 공급

7월 총 1000만회분 도입 예정

3분기 8000만회분 국내 들어올 계획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총 10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얀센 백신도 초도물량 10만회분이 들어온다. 노바백스는 3분기에 허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17일 현재 1726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으며 상반기에 총 1862만 회분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2월 169만회분, 3월 100만회분, 4월 143만회분, 5월 751만회분이 도입됐으며 6월 698만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애초 6월 말 도입 예정이었던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은 7월 이후로 배송 일정이 조정됐다.

TF에 따르면 코백스는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 상황에서 3월 이후 코백스 백신을 공급받지 못한 국가에 대한 우선 배정 필요성과 신규 제조소 승인 소요 기간 등에 따라 국가별 공급 일정을 변경한다고 알려왔다.

앞으로 모더나 백신의 국내 2번째 공급 물량인 5만6000회분이 6월 말 도착할 예정이며, 개별 계약한 얀센 백신의 초도 물량 10만회분이 7월에 도착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허가를 위한 식약처 사전 검토 중으로 허가 일정에 따라 3분기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도입이 예정된 백신은 약 8000만회분이며, 이 중 7월에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이 합계 약 1000만 회분 도입될 예정이다.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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