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CJ대한통운, 영문·중문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자영 기자] [이코노믹리뷰=김자영 기자]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를 위해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 영문판과 중문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심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CJ대한통운 해외법인 ESG경영 성과도 함께 담았다. 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과 4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친환경 녹색물류 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외국어판 발간을 통해 해외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