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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도전' 최채흥, 좌타자 약세 극복하고 팀 5연승 이끌까 [MK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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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좌완 최채흥(26)이 자신의 시즌 2승과 팀의 5연승 달성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채흥은 두산 선발 최원준(27)과 맞대결을 펼친다.

최채흥은 올 시즌 6번의 선발등판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12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한차례도 없었고 피안타율은 0.341이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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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가장 큰 문제는 좌타자 상대 약세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46으로 준수한 반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450까지 치솟는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7개의 피안타 중 6개를 좌타자에게 맞았다.

최채흥은 지난해에도 우타자 피안타율 0.222, 좌타자 피안타율 0.258로 좌타자에게 더 고전하기는 했지만 올해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올 시즌 개막 후 선발등판 때마다 좌타자에게 잦은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

최채흥이 시즌 2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33), 김재환(33), 정수빈(31), 김인태(27) 등 두산 주축 좌타자들과의 승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에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8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삼성에게 최채흥의 반등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최채흥까지 살아난다면 다음달 중순 도쿄올림픽 브레이크 전까지 한층 여유 있게 순위 다툼에 임할 수 있다.

최채흥이 두산의 좌타자들을 넘어서고 팀의 연승 행진을 견인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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